샌프란시스코 뮤니 버스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시니어를 위한 무료 탑승 티켓을 제공한다.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국(SFMTA)은 2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번 안건이 통과됐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프리패스를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탐 놀런SFMTA이사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400만 달러의 예산이 추가로 지출될 예정이지만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위한 기금모금 등 로컬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적으로 201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세부규정을 검토 한 뒤 영구적인 서비스로 전환 될 예정이다.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는 65세 이상 시니어의 기준은 ▲싱글기준 연봉 6만7,950달러 미만 ▲2인 가족 기준 연봉 7만 7,700달러 미만 ▲4가족 기준 연봉 9만,7100달러 미만이며 메디케어 수혜자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장애인인 경우 장애인 증명 서류를 DMV나 다른 교통 기관에서 발부 받아 지역교통 연결 할인 카드(Regional Transit Connection discount card)를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SFMTA 홈페이지(http://www.sfmta.com/)와 전화 (415)701-2311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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