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시의 새로운 시의원으로 중국계 지미 린(사진)이 지명됐다.
다이아몬드바 시의회는 최근 지난 11월 선거를 통해 주 하원 의원석으로 자리를 바꾼 린린 챙을 대신할 시의원으로 지미 린을 3대1의 찬성으로 선출했다. 잭 다나카 시의원만이 반대했다.
시의회는 론 에베레트 전 시장과 앤드류 왕 포모나 통합교육구 앤드류 왕 회장 등 11명의 쟁쟁한 후보들 중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의원 지명과정에 참여한 스티브 테이 시장은 “시정을 놓고 각 후보들과 다양한 주제로 논의한 순간은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논의 후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
캐롤 헤레나 시의원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특별히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은 어떤 분야인지를 묻는 답에 중점을 뒀다”며 “후보들 중 몇몇은 시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반대한 잭 다나카 시의원은 “난 후보에게 반대한 것이 아니라 이날 선출이 이뤄질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제도에 반대한다”며 “최소한 모든 후보들이 평등하게 자신의 정치적인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명된 지미 린은 시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도시개발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지미 린 시의원은 “교통정체 문제와 건건한 개발계획을 어떻게 유치하는 것이 시가 당면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개발은 교육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와 매우 밀접한 관계”라고 말했다.
새로 임명된 지미 린 시의원은 오는 2017년 11월까지가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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