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간호사협, 17일 간호사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
17일 간호사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는 남가주 간호사협회 권순재(왼쪽부터) 회장, 김혜자 차기회장, 아이리스 이 차기 제1부회장.
“선후배 간호사들 모두가 참석해 새해 희망찬 출발을 기원합시다”
남가주 지역의 한인 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는 ‘남가주 간호사의 밤’이 열린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회장권순재)의 연례행사로 올해는 신임회장단 취임식이 함께 개최된다.
권순재 회장은 “오는 17일 열리는 ‘남가주 간호사의 밤’ 행사는 양적·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둔 한인 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를 계획하고 선배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 능력을 후배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날 제23대 회장에 취임하는 김혜자 차기 회장은 아이리스 리 제 1부회장, 린다 김 제 2부회장과 함께 2년의 임기로 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김혜자 차기 회장은 “지금까지 협회의 성장을 이룩해 오신 증경 회장단의 뜻을 존중하고 1.5세와 2세 간호사들을 새롭게 회원으로 영입해더 큰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그룹 리더십 프로그램과 회관건립 모금행사, 노인센터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밝혔다.
남가주 한인간호협회는 1969년 한인 이민 간호사 40여명에 의하여 창설된 후 협회를 구심점으로 면허시험 취득과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음으로써 한인 간호사들이미국에서 전문 간호사로서 뿌리를 내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심장병 어린이 수술돕기, 지역사회 봉사와 건강 증진사업 등을 계속해 오고 있다.
권순재 회장은 “올해 6월 19~23일 한국에서 전 세계 간호사들이 참가하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 간호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축제가 되기 위해 오는 6월16일부터 서울에서 재외한인간호사 모임이 열린다”며 “신임 회장단이 주축이 되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주최 ‘2015 남가주 간호사의 밤 및 회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17일 오후 7~9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제45회 남가주 간호사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문의 (213)434-101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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