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LA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및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을 한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LA 한인회는 지난 5일부터 트위터(twitter.com/kafla1962)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afla0700)을 통해 한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사고들을 한글로 번역해 게시하는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사회 내 주요 단체들은 미주리주 퍼거슨 사태 이후 한인사회의 주요 정치·경제·사회 현안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발족했으며 LA경찰국(LAPD)과 공조를 통해 한인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들에 대해 소셜네트웍을 이용해 사전경보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날 한인회 관계자는 “시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신변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LAPD의 주요 사건·사고에 대한 내용을 한인회가 한국어로 번역해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업데이트 하는 사전경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한인회가 제공하는 사전경보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SNS 계정에 등록해 긴급 사안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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