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 뉴저지 해병대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27일 열린 뉴저지해병대전우회(회장 임춘석) 이사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우(58.사진) 이사장은 사회봉사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한 해병이다.
뉴저지 해병대 전우회 이사장으로 현 임춘석 회장을 그림자 지원한 박 신임회장은 “해병대 출신 전우들의 친목과 단합에 주력하는 전우회가 되겠다”며 “나아가 위민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향군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뉴저지해병대전우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 회원은 약 130명 인데 이 가운데 모임 등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는 회원은 30여명에 불과하다. 박 회장은 “젊은 해병 전우 영입에도 주력해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저지해병대전우들은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행사에 기수단 혹은 주차 및 안전 요원 등 힘든 일을 도맡아하고 있는 한인사회 발전의 숨은 조력자다.
30여 년 전 도미한 박 회장은 20여 년간 맨해탄 콜럼버스 애비뉴 71가에서 델리 그로서리 업소를 운영 중이다. 박 회장은 팰리세이즈 팍 교통경찰 제임스 박씨의 부친이기도 하다.
박 신임회장의 공식취임은 이달 24일 오후 7시 팰팍 파인플라자 연회장에서 열리는 ‘신구회장 이임식 및 해병전우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문의: 845-32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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