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범죄율은 감소. 팰팍, 폭행사건 크게 늘어
2014년 한 해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의 전체적인 범죄율은 줄어들었지만 주택침입 절도사건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6일 뉴저지 주검찰청 ‘2014 범죄보고서(UCR)’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월1일~11월30일까지 11개월간 레오니아의 주택침입 절도 사건은 22건으로 10건을 기록했던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포트리 주택침입 절도도 45건으로 전년 대비 40.6% 증가했고 릿지필드는 11건으로 전년도 보다 1건 증가했다.
한인최대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팍은 주택침입 절도사건이 37% 줄어든 반면 폭행사건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손과 주먹, 발 등 신체를 이용한 폭행(Aggravate)사건이 6건 발생해 전년도 1건 보다 500%나 증가했다. 하지만 칼이나 기타 흉기를 이용한 강력 폭행사건은 감소했다.
포트리는 총기를 이용한 폭행 사건이 2건 발생했고 단순폭행도 100건 발생해 전년도 92건보다 8.7% 증가했다. 이들 지역의 전체 범죄율은 레오니아(18.8% 증가)를 제외하고 팰팍(28.1%)과 포트리(7%), 릿지필드 (31.9%) 타운 모두 감소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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