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년... 한반도 평화통일의 해
▶ 나라 안팎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 무드 조성
세기총 주관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 개최
오는 14일(수) 서재필센터에서 강연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장석진목사, 이하 세기총)가 2015년 한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를 비롯한 전세계 한인들에게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의의와 각성을 촉구하며 한인 1세를 비롯한 2세들을 깨우는 발걸음을 옮긴다.
세기총은 오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뉴욕의 뉴욕성결교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뉴욕 포럼’을 개최하고, 이 기간동안 필라델피아와 워싱턴D.C를 방문 각각 강연회를 갖기로 했다.
특별히 한국 정부에서도 올해를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생각할 만큼 중요한 해로 여기고 있어 정관계를 비롯한 대민관계에서의 통일 분위기 조성과 전세계 흩어져 있는 750만 한인 해외 동포들이 통일을 앞당기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해외 동포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어 세기총은 그 첫 발걸음을 미 동부지역으로 옮겨 세계 한민족 크리스천의 국제적 연대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대안제시와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영환박사(통일을 위한 세계한인교회의 전략적 접근), 구춘서박사(통일운동의 신학적 근거), 이규영박사(통일을 위한 세계한인교회의 국제적 역할), 허문영박사(세계한인기독교 총연합회와 정부정책의 협력 모색) 등 4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필라에서는 14일(수) 오전 11시에 서재필센터에서 허문영박사의 강연이 있으며, 오후에는 일행 모두 서재필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업본부장 전영현목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갖고, “70주년은 성경적으로도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 한반도도 반드시 평화통일과 복음으로 하나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기총은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와 한반도 평화 통일, 그리고 이단 대책이라는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도 그런 의미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재필재단 최현태회장도 “지난해로 서재필박사 탄생 150주년을 맞았고, 그분만큼 독립과 통일정신이 투철한 분은 없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필라지역 청소년들과 2세들도 다시한번 한국의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기총은 2년전 발족하여 1대 회장에 한국의 박위근 목사가 초대회장을 지나고, 현재 2대 회장에 뉴욕의 장석진목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필라지역에서도 전영현목사가 미주 지역 사업본부장을, 이대우목사가 지역 총무를 맡고 있으며, 트렌톤 한인장로교회의 황의춘목사가 미주지역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필라협의회(회장 장권일)도 오는 10일(토) 오전 10시 30분 손세주 뉴욕총영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아리수에서 가질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