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경기서 램스 20-6 대파…첫 PO경기 1월 10일
시애틀 시혹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수퍼볼 2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혹스는 지난 28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벌어진 St. 루이스 램스와의 경기에서 예상 외로 전반전을 6-0으로 뒤졌지만 후반전 들어 공수의 조화를 이루면서 20-6으로 역전승을 거둬 12승 4패의 전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시혹스는 이날 승리로 NFC 컨퍼런스 16개 팀 가운데 6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PO)에 1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이에따라 시혹스는 PO 첫 경기를 치르지 않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 오는 1월 10일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홈경기로 첫 PO 경기를 치른다.
첫 상대는 1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캐롤라이나 팬더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전적에 따라 결정된다.
시혹스는 10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NFC 챔피언십 결정전도 시애틀에서 치를 수 있어 ‘수퍼볼’에 진출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반면 AFC 컨퍼런스에서는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엇츠와 덴버 브롱코스가 각각 1번과 2번 시드를 배정받아 PO 첫 경기를 치르지 않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신시내티 벵갈스 등이 3~4일 PO 첫 경기를 치른다.
2015년 수퍼볼은 오는 2월 1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소재한 피닉스 대학(UP) 스타디움에서 AFC챔피언 팀과 NFC 챔피언 팀이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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