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 동포사회에 주요 단체로 자리매김 강조
필라 이북 5도민 연합회 2014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일) 저녁 아리수 연회장에서 있었다.
이북 5도의 각 회장들을 비롯한 5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한상묵 부이사장의 개회기도, 최현종 연합회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었다.
최현종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이북 5도민들이 별탈없이 건강하게 지나오게 된 것을 감사한다. 새해에도 필라 동포사회 속에 주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그러나 아직도 분단된 우리 조국의 아픈 현실을 안고 해를 보내게 되어 가슴아프다.”고 말했다.
송중근 필라한인회장과 남부뉴저지한인회 이영빈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모임을 위해 성악가 안지현 소프라노의 축가가 있었다. 이어 최현종 회장은 지난 회기 수고한 김재안 회장을 비롯한 고문과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총회는 이어 재무보고와 그동안 논의된 회칙 개정안을 통과하고 2부 순서에서 식사와 함께 북한인권에 대한 영상을 보고, 새해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안은 본국 정부 초청 고국 방문 행사를 비롯해 동포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북한 농민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농업기술 지원과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총회는 임기 2년의 회칙에 따라 모든 임원들이 새해에도 계속적인 임기를 맡아 수고하게 될 것을알리고, 제작된 ‘망향 3호’를 나눠주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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