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회장,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업주 영입 추진
장학생 5명에 1,000달러씩 지급도
올해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와 오리건주 한인 호텔협회가 합쳐 탄생시킨 서북미 한인호텔협회(회장 박영주)가 지난 14일 제7회 총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리건주 한인 호텔업주 20여명을 비롯해 호텔 협력업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협회의 활동 등을 되돌아 보고 재도약 하는 2015년을 다짐했다.
박영주 회장은 박 회장은 “올해는 회원 배가로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과 차세대 교육 협찬 등이 시작된 원년이 됐다”고 강조하고 두 지역 한인호텔협회의 통합을 계기로 내년에는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주의 한인 호텔업주들도 서북미 한인호텔 협회로 영입해 협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2009년 30여 회원으로 출발, 6년만에 120여명으로 급성장했고 다양한 세미나와 정기 모임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날 협회는 회원들과 협력 업체들이 기부한 재정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애런 오, 에드워드 박, 모건 김, 그레이스 오, 제니 앨리스 김 등 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오리건주 한인호텔협회와 워싱턴주한인호텔협회가 통합하는데 크게 기여한 오리건 지회장 이대우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주 호텔협회의 잰 아리지 회장이 참석해 지난해 ‘최저임금 15달러’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서북미 한인호텔협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박영주 회장, 론 오 교육부장 및 조 참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미주 한인호텔협회의 찰스 정 회장과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인 데니 헥 의원이 참석해 협회 회원들의 2015년 건승을 기원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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