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어 반기문 영어 프로그램’ 학생들 SV 방문
북가주에 위치한 밀피타스 시(시장 호세 에스타베스)와 자매도시 협약을 추진중인 성남시 중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반기문 영어 프로그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를 꿈꾸며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지난 1일 미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동부지역에 위치한 유엔본부와 MIT•하버드대 등을 방문,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한 시각을 넓힌 후 서부쪽으로 이동 남가주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과 UC버클리대와 SV지역 IT기업들에 대한 방문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또한 9일 밀피타스 시청을 방문 후 호세 에스타베스 시장과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청 뒤 광장에 놓여져 있는 한국 전쟁 기념비 앞에서는 호국 영령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단장으로 참가한 성남시 서현중학교 김병렬 교장은 "밀피타스 시 관할 중고등학교와 서현중학교의 자매학교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학생들도 직접 시청을 방문하고 시장과 면담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주니어 반기문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성남시가 제2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육성을 모토로 지난해 7월 시작됐으며 성남시 지역에 위치한 34개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영어, 논술, 말하기 등 학교별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우수인재 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비 전액은 성남시에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됐다.
<이광희 기자>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성남시 학생들이 밀피타스 시청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셋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
<사진 밀피타스 성남 자매도시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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