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한인회, 독도 수호의 밤 행사 전 점검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오는 19일 개최하는 동해병기와 독도수호연대 창립 및 독도 수호의 밤을 앞두고 차질 없는 행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동해병기와 독도 수호연대 창립 및 독도 수호의 밤 행사는 벌링게임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1177 Airport Blvd., Burlingame CA 94100)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SV한인회 신민호 회장과 정치력 신장위원회 김환규 위원장 등 독도수호연대 창립 준비위원들은 지난 13일 산타클라라 비원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의 미비점과 행사 역할에 대한 최종 점검을 가졌다. 특히 독도 수호의 밤 행사에서 펼칠 구글맵의 독도 표기 시정촉구를 위한 서명에 대한 홍보와 관련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활동방향과 대책마련도 세웠다.
신민호 회장은 "지난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캠페인을 통해 한인회가 하는 역할과 내용에 따라 한인들의 지지와 성원이 뒤따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면서 "이번 독도 수호를 위한 범동포 차원의 활동에도 많은 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과 막바지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특히 준비위원들에게 행사 전반에 있어 하나라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됨을 강조하면서 "유권자등록이나 동해병기와 독도문제는 우리의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우리 한인전체의 일임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구글맵의 독도 명칭회복을 위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역설하면서 범 동포사회의 서명운동과 구글에 대한 항의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임을 강조한 뒤 "외로운 섬 독도를 우리 한인동포들이 외롭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력 신장위원회 김환규 위원장은 "가능한 많은 한인들이 독도수호를 위한 행사에 자리를 함께 하며 성원해 주길 바란다"면서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독도수호연대 창립 및 독도 수호의 밤 행사에는 북가주지역 독도 관련 활동단체와 주요 한글학교장 및 임원,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지난 13일 산타클라라 비원식당에서 동해병기와 독도수호연대 창립 및 독도 수호의 밤을 앞두고 차질 없는 행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모임을 가지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상원 부회장, 김환규 정치력 신장위원장, 신민호 회장, 데니엘 김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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