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유닛 2, 3층 규모
▶ 풋힐, 빌리지 2개 타입
글렌도라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시티 벤처스’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144유닛의 타운홈 건립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풋힐 블러버드와 발렌시아 스트릿 사이의 8.8에이커의 부지(617-647 W. Foothill Blvd. & 158N. Valencia St.)에 타운홈을 짓는 것으로 풋힐 블러버드를 따라서 ‘풋힐타운스’와 철로 북쪽 끝에‘빌리지 타운스’ 2개의 타입으로 나누어진다.
이 타운홈들은 2, 4베드룸으로 1,284스퀘어피트에서 1,906스퀘어피트에 달하며, 건물들은 2, 3층 규모이다. 이 단지 내에는 수영장, 스파, 애견 공원, 유아 놀이터와 주민들이 주차할 수 있는 370개의 주차공간이마련된다.
탬 카렌 데이비스 부시장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많은 젊은 가정이 주택을 찾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교육구에서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렌도라 도시개발위원회는 지난달 7일 미팅에서 시의회에 이 프로젝트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 프로젝트 승인에 앞서 풋힐 블러버드 북쪽에 있는 전신주를 이전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시의회는 전기와 전화선을 풋힐 블러버드를 따라서 지하에 설치하는 비용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알아볼 것을 담당자에게 지시했었다.
도시개발국의 제프 쿠젤 디렉터는 “전기와 전화선을 지하에 설치할 경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에디슨사로부터 알아볼 것”이라며 “이것은 개발업자가 적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지하에 전기와 전화선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에 전신주 설치에 드는 비용이 100만달러 상당이 들 경우 개발업체 ‘시티 벤처스’는 추진을 중단할가능성도 있다.
한편 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는 개발업체들이 적당한 자격을 갖추고있을 경우 지하에 전신주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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