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한인회 독도수호연대 창립한다
▶ 19일 독도수호의 밤 행사도 펼쳐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신민호)가 동해병기 및 독도수호연대를 창립한다.
13일 SV한인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6시30분부터 벌링게임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1177 Airport Blvd., Burlingame CA 94100)에서 동해병기와 독도수호 연대 창립 및 독도 수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독도 수호의 밤 행사에서는 구글맵의 독도 표기 시정촉구를 위한 서명과 ‘독도락스’에 대한 활동 및 독도홍보대사 활동가들의 소감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민호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지난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캠페인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둔데 힘입어 이번에는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모임을 만들게 됐다"면서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신 회장은 "독도는 단순한 하나의 섬이 아니다"면서 "국제법상으로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의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유엔 국제해양법을 볼 때 독도는 지키지 않으면 안 될 섬"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어 "2012년 10월 24일을 기점으로 구글이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모바일 지도에서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있던 ‘독도 단독표기’를 삭제하고 프랑스어명인 ‘리앙쿠르트 암초(Liancourt Rocks)’라고 표기를 변경했다"면서 "구글맵의 독도 명칭회복을 위한 범 동포사회의 서명운동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인회는 한국정부가 제작한 독도홍보 영문동영상에 대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 가능한 많은 한인들이 직접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주위에 이같은 동영상을 전하므로써 독도를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독도수호연대 창립 및 독도 수호의 밤 행사에는 북가주지역 독도 관련 활동단체와 주요 한글학교 교장 및 임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