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ㆍaT, 이번주말 부한마켓서 판촉행사
최고급 직송제품 할인 판매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불리는 충청북도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지역 농수산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판촉행사를 마련한다.

충청북도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1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3일간 부한마켓 타코마점과 에드몬즈점에서 ‘2014년 고향의 맛과 멋’을 주제로 펼치는 이 판촉행사는 부한마켓과 ㈜남선지티엘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태백, 소백, 노령산맥과 금강ㆍ대청ㆍ충주호 등 청정수역의 자연환경을 갖춘 충청북도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돼 시애틀로 직송된 농수산식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미숫가루, 고춧가루, 발아현미, 율무, 약콩, 엿기름 등 분말과 잡곡류, 재래김ㆍ미역ㆍ청국장ㆍ젓갈류 등 반찬류, 손만두ㆍ김치만두ㆍ종합어묵ㆍ마른 오징어 등 즉석 식품류, 건조과일칩ㆍ대추유과ㆍ건빵ㆍ홍삼차ㆍ칡차 등 가공 식품류, 빗자루 등 기타 생활용품도 판매된다.

충북 당국은 “청정지역에서 나는 충북 농수산식품은 유럽과 동남아, 대양주 등 전세계적으로도 신뢰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애틀에서 마련한 이번 특별 판촉행사에는 충북 담당공무원도 파견되는 만큼 많이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