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 한인회장 웍샵’
▶ 미주총연 주최, 미 전역서 250여명 참가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꿈을 심어 주기 위한 ‘2014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 한인회장 웍샵’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쉐라튼 애나하임 호텔에서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총회장 이정순)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이 컨퍼런스는 미주총연 산하 168개 지부 한인회장 및 이사장들이 참석한 한인회장 웍샵과 미국 전 지역에서 참가한 130여명의 한인 1.5세와 2세들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그룹 컨퍼런스로 나눠 개최됐다.
24일 저녁7시 갈라디너및 개회식 행사에는 에드로이스 미연방하원외교위원장 박관용16대 대한민국국회의장,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출마), 영 김 주하원의원 출마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데이빗 오 필리델피아 광역 시의원, 오바마 정부 건축위 자문위원 및 팀하스 건축회사 팀하 대표, 임혜빈 KCCD대표등과 지역단체장및 대표단, 50개주에서 참가한 현직 한인회장 그리고 차세대리더쉽 참가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변화되고 성장된 한국의 현실을 자랑럽게 여기며 경제성장과 함께 통일을 향하여 모든 한민족들이 힘쓰는 일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에드로이스 위원장도 기조연설에서 지도력양성 컨퍼런스의 중요성과 현재 북한의 현실에 대한 주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정순 총회장은 “한인회장단 모임은 10여년 전부터 개최돼 각 지역의 현안을 나누고 한인회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왔다”며 “올해 처음 한인 차세대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2개의 모임을 함께 개최했다”고 말했다. 로레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도 25일 오후 두군데의 강의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지도력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25일 글렌데일 소녀상도 방문했으며 26일 폐막식 후 OC 지역 한인상권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신정호 기자>
차세대 리더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주총연이 주최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한인회장 웍샵’이 지
난 24일부터 26일 까지 남가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가운데 24일 개막식에서 이정순 총회장(아래 가운데)등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
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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