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캔탤러 박물관 내달 9일
▶ ‘코리안 팜 디너’ 행사 마련
풀러튼의 명소 ‘머캔탤러 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 궁중요리 주안상이 타민족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머캔탤러 박물관’은 내달 9일 저녁 이 박물관(1201 W. Malvern Ave.)에서 한식을 소개하는 ‘코리안 팜 디너’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휘숙씨(사진)가 마련한 전통 요리 주안상이 5차례 코스와 디저트로 서빙된다. 이씨는 “순수 한식 주안상 차림에 궁중요리가 곁들여지게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외국사람들에게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박물관에서 도자기를 지도하고 있는 김영신씨는 “코리안 팜 디너는 백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차리는 흔치 않는 행사이다”며 “한국 음식을 코스로 요리하고 매 코스마다 다른 와인이 따르는 저녁이어서 특별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머캔탤러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을 아동들을 위한 아트 교실과 여름학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이며,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내달 3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자넷 편 janette@themuck.org 또는 (714)738-634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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