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로미술 해외교류 ‘잊혀지는 한국전통 미술대전’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전일현)와 예수인교회(담임목사 오관진) 두 곳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이사장 윤부남)가 주최하고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이정순)가 주관한 이번 미술전에는 동 서양화, 민화, 현대서예, 공예, 서각 등 총 200여점이 전시된다.

이정순 총회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는 한국전통예술 민간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기로미술 해외교류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한인들이 모국의 수준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부남 이사장은 교류전에 앞서 “대한민국의 기로미술협회는 전세계 어디든 우리의 예술을 보고싶어 하는 곳에 찾아가 우리의 예술적 작품을 펼쳐놓을 것”이라며 “이번 10월 20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초청으로 전시회를 갖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발전과 문화예술의 발전사를 한눈으로 보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전시회는 Korea-US Cultural Exchange Foundation이 특별후원하며 전시된 작품 일체는 모두 판매될 예정이다.

▲일시: 10월 20일(월)~26일(일) 정오 12시~오후 8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415-252-1346), 745 Buchanan Street San Francisco CA 94102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415-292-5370), 1480 Ellis Street San Francisco CA 94115

▲문의: 총연 (415)57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