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센추리 영화관애서만…린우드는 2일 종영
지난달 12일부터 시애틀 지역에서 상영돼온 한국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페더럴웨이 센추리 극장에서 연장 상영된다.
한국에서 누적 관객 수 860만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 ‘해적’은 린우드 AMC 영화관에서는 상영 3주차인 지난 2일 종영됐지만 센추리 영화관에서는 여전히 관람객이 몰려 오는 9일까지 연장 상영한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격전을 그린 모험활극이다.
KBS 드라마 ‘추노’(2010), 영화 ‘7급 공무원’(2009) 등으로 뜬 천성일 작가와 ‘두 얼굴의 여친’(2007), ‘댄싱퀸’(2012)으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인정 받은 이석훈 감독이 손잡고 만든 ‘해적’의 이야기는 ‘조선 건국 초기 10년간 실제로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더해 더욱 재미를 준다.
특히 두 주연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의 색다른 변신과 함께 유해진, 박철민, 이경영, 아이돌 스타 설리 등 조연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위화도 검투씬, 산적단 일당의 액션, 시원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고난도 와이어, 연검 액션, 벽란도 하늘 위에서 선보이는 다이나믹한 슬라이드 액션 등 이어지는 눈요기 거리들이 인기몰이의 비결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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