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50명 이하 고용기업 기준 10년간 3.1% 늘어
마이크로소프트(MS)ㆍ아마존ㆍ보잉ㆍ스타벅스 등 대기업이 즐비한 시애틀지역이 중소기업 일자리 증가율에서도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및 인력관리 서비스업체인 ‘페이첵스(Paychex)’와 IHS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소기업 일자리지수(SBJI)에 따르면 시애틀은 10년전인 2004년 9월에 비해 지난달 중소기업 일자리가 3.1% 늘어났다. SBJI는 전국 근로자의 95%를 포용하는 50명 미만 고용업체 35만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숫자적으로는 3.1% 증가율이 별로 높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큰 증가세이다. 전국의 SBJI 평균 증가율은 0.85%에 그쳤다.
시애틀에 이어 텍사스주 휴스턴이 10년간 2.94%가 늘어나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달라스(2.9%),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2.34%), 샌프란시스코(2.13%)가 이었다.
페이첵스는 “미국 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지난 5개월 가운데 4개월 동안 소폭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긍정적인 지표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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