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한달동안 동포들 의견 수렴 받아 확정키로
대필라한인회(송중근 회장)는 지난달 25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개정된 한인회 회칙 개정안을 10월 한달동안 언론에 공표하면서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받은 후 수정한 후 이사회를 거쳐 확정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회칙 개정안을 공고했다.
한인회 이사회 장병기 이사장은 지난 2일 개정된 회칙을 각 언론사에 보내 10월 한달 동안 홍보를 당부하면서 보다 더 바람직한 회칙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의견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 1970년에 창립하여 40여년이란 한 세대를 지나는 동안 소수 민족의 집단에서 도시사회를 이루는 민족으로 증가되면서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정립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회칙 개정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동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된 회칙은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그간 지켜온 회칙에서 사용하지 못한 부분을 삭제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질서를 도입하여 공동체의 원칙을 확립하고자 재정립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일례로 회칙외에 이사회 운영세칙 그리고 선거관리 위원회 운영세칙이 있었던 것을 직제 규정을 따로 발췌하여 회칙의 분량을 최소화 하고, 문맥상의 문제와 중복된 어귀에 혼선이 되는 것들을 전면 수정하여 간소화 것 등이다. 또한 회장 선거에 관하여 직선제, 간선제, 선거인단제 등을 모두 수용하여 집행부와 중앙위원회의 요청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탄력적인 방안을 채택, 선거로 인한 회칙개정의 문제로부터의 자유, 회장과 이사의 임기를 3 년으로 하는 것 등이다.
10 월 한달동안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하게 될 한인회 회칙 개정안에 본 회칙에 의견을 주시고자 하는 회원들은 심의위원회에 이메일(azjang1951@gmail.com)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인회 홈페이지(www.phila.korean.net)에 실려 있는 회칙을 참조해 보면 된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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