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육부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우수학교들인 ‘블루리본’ 명단에 올해에는 전국의 337개 학교들과 함께 하와이에서도 빅 아일랜드 소재의 어네스트 보웬 드 실바 초등학교와 오아후의 할레이바 초등학교, 그리고 레드힐 초등학교 등 3곳의 공립학교가 순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셔널 블루리본 스쿨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까지 높은 학력수준을 달성하거나 이를 위해 가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들을 표창하는 제도로써 ‘블루리본 스쿨’로 선정된 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학교들 중 한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빅 아일랜드 힐로의 E.B. 드 실바 초등학교의 경우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포함한 학생 대다수가 영어와 수학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블루리본’ 스쿨로 지정됐고 오아후 노스쇼어의 할레이바 초등학교도 마찬가지로 전교생의 65%에 해당하는 200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전체가 수학과 독해력에서 90% 이상의 평점을 받아 모범학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모아날루아 교육구의 레드 힐 초등학교의 경우 ‘전인교육’을 모델로 학업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중인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얻어 이번에 ‘블루리본’ 스쿨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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