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 한인지도자 컨퍼런스 3일동안 열려
참석 인원 적어 아쉬움
한미정치교육장학재단(이사장 신호범)이 주도한 2014‘세계 한인지도자 컨퍼런스’가 지난 26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시애틀 차이나타운 아시안리소스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신호범 이사장,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쉐리 송 주상원의원 후보, 앤디 황 페더럴웨이 경찰국장 등 주류사회에서 활동했던 선배 정치인들과 이유진 한미문화협회 상임이사, 한국의 이상직 국회의원 및 지역 한인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정이 준비위원장은 “세계화 시대 무한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한민족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민족 정체성과 리더십을 갖춘 동포 사회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신호범 이사장은 “한인 차세대 지도자 육성에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며 “한인 워싱턴주 주지사가 나오는 날을 함께 기대해 보자”고 강조했고 이유진 상임이사도 “통일 일꾼과 지도자들을 만들어내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영상과 함께 LA의 유명 태권도 시범 공연단 ‘익스플로어’의 시범이 펼쳐졌다. 하지만 한국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된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 외의 참석자가 너무 적어 아쉬웠다는 평가도 따랐다.
환영식에 이어 턱윌라 컴포트 인에서 27~28일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선배 정치인들의 경험담과 격려가 이어졌고 40여명의 정치 지망생들에게 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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