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회장 김현수)가 25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지역 내 한글학교 교사들을 초청한 통일간담회를 개최했다.
16기 민주평통의 올해 하반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현수 하와이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하와이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써 일선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우리가 지향하고 추진 중인 통일의 형태와 그 당위성을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알림은 물론 통일역량에 이바지할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의 양성을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고 밝히고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교사들의 의견과 성과를 세계각지의 평통사무처와 공유해 타 지역에서도 모범사례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과 11월에 각각 정부고위급 인사를 초청한 2회의 통일강연회와 더불어 통일기원산행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글학교 교사초청 통일간담회에는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하람 한글학교, 중앙 한글학교, 관음사 한글학교, 무량사 한글학교, 천주교 한글학교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진 설명: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가 25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하와이내 한글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통일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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