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본 풀러튼 부시장 시의원 재선 도전, 한인들 지지 당부
11월 실시되는 풀러튼 시의원 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그렉 시본(41·사진) 부시장이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풀러튼 시의 연방의회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찬성표를 던졌던 그렉 시본 부시장은 이번에 재선되면 자격을 갖춘 한인들이 시 커미셔너에 등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시본 시의원은 “시 커미셔너에 나서는 한인들은 아직까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시 커미셔너직에 한인들이 많이 신청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렉 시본 부시장은 또 풀러튼 시청 업무시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언급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어 통역 서비스 프로그램이 마련되면 이를 서포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러튼 시청 ‘한국어 민원 서비스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풀러튼 상공회의소 한인 분과위원회의 주도로 만들어져 1년동안 운영되었지만 한인 자원봉사자를 구하지 못해서 폐쇄된바 있다.
풀러튼 토박이인 그렉 시본 부시장은 ‘VA 컨설팅’사의 ‘서베이와 맵핑’ 부문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2명을 뽑는 올해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는 레리 베넷, 릭 알베레즈, 션 페이든, 빌 채피, 덕 채피(시장), 그레그, 시본(부 시장), 제인 랜즈 등 7명의 후보들이 출마했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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