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변호사협회 10월11일 턱윌라 라마다인서
형사ㆍ가정ㆍ이민ㆍ상법ㆍ비즈니스 등 상담도


워싱턴주 한인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법률세미나가 열린다.

한인 2세들이 주축인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회장 댄 신)는 오는 10월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턱윌라의 라다마 인에서 한인 무료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형사법ㆍ가정법ㆍ이민법ㆍ상법ㆍ부동산법 등 한인들이 생활하면서 직면하는 각종 법률문제는 물론 법정통역 이용방법 등이 설명된다.

세미나 강사는 데이빗 오ㆍ제시카 유ㆍ토마스 이ㆍ댄 신 등 변협 소속의 2세 변호사들이 담당하지만 동시통역이 이뤄지고 일대일 상담 순서도 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한식 뷔페 점심이 제공된다.

변호사협회 댄 신 회장은 “미국에 살고 있는 많은 한인들이 미국 법과 법률 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고, 과중한 법률비용 부담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변호사협회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내년 1월 중에는 미국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법률 상식과 함께 법률을 몰라 당할 수 있는 피해 사례 등을 담은 책자도 만들 계획이다.

변호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시애틀총영사관ㆍ한미연합회 워싱턴지부(KAC)ㆍ한미보건의료인협회(KAHPA)ㆍ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ㆍ뉴욕라이프ㆍ윌셔뱅크 등이 후원한다.

라마다 인 주소: 15901 W. Valley Hwy, Tukwila, WA 9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