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지 엑스포’ 6일 개최 <앞기사에서 계속>
▶ ‘재정보조 최대로 받기’ 강의도, 명문대 지도·대학진학 가이드, 참가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
미국 명문대학/대학원 정보
강당에서 진행되는 칼리지 부스는 대학관계자들이 나와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를 설명한다.
8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제니 박씨는 “자녀가 정말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 학부모 입장에서도 자녀의 진로 지도를 정확하게 하기 힘들어 적성검사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적성검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적성검사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본당(Main Hall)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적성검사자는 온라인 사전등록 http://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사전예약 필요)
■학생의 수요에 맞춰 맞춤서비스 제공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중학생이나 대학생에게도 필요한 교육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고등학생들에게는 최신의 대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위한 의대, 치대, 약대 등 입학 가이드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제공한다. 의료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은 오후에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 된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대학&커리어 멘토링(크리스토퍼 한 변호사) ▲공통학습기준의 여파(수지 오 3가 초등학교장) ▲경쟁력 있는 과외활동(수 변 보스턴 에듀케이션 대표)이 113호실에서 진행되며 ▲프리메드 과정(홍영권 USC 의대교수) ▲약대, 간호대 입학 가이드(더글라스 이 스탠리프렙 대표) ▲공통지원서 작성과 사립대 전략(유수연 게이트웨이 대표)이 114호실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미대입시&취업(이영수 FT 아트 원장)▲인성&재능 개발(존 박 스펙트럼 디렉터) ▲사관학교 입학 설명회(선 오)가 115호실에서 있게 되는 데 미대 수험생들은 오전 10부터 정오까지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제출해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한인 2세의 양성이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일념으로 학생들이 인성과 전문지식, 정신·육체적인 건강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본당과 강당,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 목차와 대학부스 행사를 미리 살펴보고 필요한 강의와 대학 관계자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생생한 교육정보가 살아 숨쉬는 교육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한 입시 정보가 살아 숨쉬는 40여 대학부스
예일대, 시카고대학과 존스 홉킨스 등 명문 사립대학은 물론 한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속 있고 유명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도 이번 칼리지 엑스포를 찾아온다.
남가주의 클레어몬트 매케나 대학과 함께 공동 9위의 데이비슨 리버럴 아츠 칼리지, 명문여대 스미스 칼리지가 소개되며 취업준비에 강한 드렉셀 유니버시티도 선을 보인다.
또한 UC버클리를 포함한 UC 계열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동문들이 참여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UC 입학 정보를 제공하며 CSU 계열 대학들도 부스를 설치해 한인학생 유치경쟁에 나선다. 이밖에 Massachusetts College of Pharmacy and Health Science(MCPHS) 약대와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한 New School of Architecture & Design도 부스를 설치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특히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가 전시하게 될 부스는 육사는 물론 해사, 공사 등에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들이 직접 나와 살아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칼리지 부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커뮤니티,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축제
이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축제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 레오클럽 30명 단원과 YMCA 청소년 30명이 행사당일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소속 회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각종 유용한 대입 정보를 얻어가게 된다.
이들 청소년은 행사현장에서 참석자들을 가이드하고 강의를 하는 전문가들을 보조하게 되며 칼리지 엑스포 전체의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YMCA는 라카냐다를 비롯한 LA ,오렌지카운티 지부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YMCA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과외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일시: 2014년 9월6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
■문의: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예약 및 참가비 없음
(적성검사자는온라인 사전등록 http://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사전예약 필요)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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