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의 위업을 기리고 숭고한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선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념사업회 필라 지부(지부장 황준석 목사)의 특별 강연회가 지난달 31일(일) 저녁 어퍼다비에 위치한 큰믿음제일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초청된 강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며, 국제한국사학회 상임대표인 반병률 교수가 ‘대한민국과 이승만’이란 주제아래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간단한 소개와 한국 기념사업회에서의 상황 등을 보고하며 모든 국민들이 이승만대통령에 대한 바로 알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념사업회 필라지부장 황준석목사는 “기념사업회 가장 큰 이슈는 이승만대통령 바로 알기입니다.”라며 왜곡되어져 있는 사실을 바로 잡고 인식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강연회에서 황준석 필라지부장은 필라지회에서의 우선 사업으로 8.15광복절을 광복절과 아울러 대한민국 건국절(1948.8.15)로 제정 사업, 애빙톤 묘지에 연고자 없이 방치되어 있는 이승만 대통령의 아들 이태산의 묘지를 한국으로 이장하는 일과 필라 지회의 조직을 개편, 활성화 하는 일에 주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들 이태산은 어린나이에 아버지 이승만을 보러 왔다가 병을 얻어 불행히도 7살 때 죽어 이곳 필라에 묻혀 있다.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는 구체적인 사안은 다음과 같다.
1. 이승만박사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의 연구와 선양2. 항일독립운동사와 대한민국 건국사 그리고 6.25전쟁사 정리, 간행3. 이승만박사의 유적보존과 유품의 수집 및 보관4. 이승만박사의 건국 사적지인 이화장의 보존 관리를 위한 사업5. 이승만박사의 추모행사와 학술강연회 개최6.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을 위한 부대사업 등이다.
한국에서의 기념사업회는 지난 2000년도부터 활발하게 시작되었으며, 필라에서는 지난 2009년도에 결성되었으나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는 등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김덕수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박춘미 사무간사가 일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황준석목사(610-203-6968)에게 하면 된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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