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계사총연합회, 벨뷰서 2014 학술대회 개막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공인회계사(CPA) 120여명이 시애틀에 모여 ‘최고의 세금 서비스’를 다짐했다.
미주 한인공인회계사 총연합회(KASCPAㆍ회장 김윤중)는 지난 24일 저녁 벨뷰 하이야트 호텔에서 2014년 학술대회를 개막, 오는 2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LA 한인 공인회계사협회 크리스티 추 회장과 뉴욕 한인회계사 협회 이종훈 회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세금법 ▲CPA 운영 리더십 ▲한국세법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한인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세금 서비스와 절세 노하우 등을 익혔으며 골프와 시애틀 관광 등을 통해 회원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한인 CPA 학술대회를 위해 KASCPA 사무총장인 나은숙 CPA를 비롯해 스티븐 리ㆍ김성훈ㆍ김호순ㆍ사브리나 황 등 시애틀지역 한인 회계사들이 실무를 맡았다.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도 25일 행사장을 방문,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한인 CPA들을 환영하고 전문직을 통한 이들의 한인사회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KASCPA 회장이자 시애틀 ‘김&김 CPA’의 맏형인 김윤중씨는 “한인 회계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최상의 세금 및 재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서로 나눴다”며 “유니뱅크 등 후원 업소와 기관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