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장에 Harris Baum 필라한국명예총영사
오는 9월 10일(수) 열리는 필라델피아 시니어골프대회(회장 강남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제10회 시니어골프대회로 Annie International 신유승사장배로 치르게 되었으며, 대회장으로는 한인들에게 친숙한 Harris Baum 필라델피아 한국 명예 총영사가 맡았다.
시니어골프협회는 지난 25일 남산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동석한 Harris Baum 대회장을 소개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강남운 회장은 대회를 위해 수고하는 임원들과 대회장을 맡아 준 해리스 바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지난 봄 대회처럼 돌아가는 사람들이 없도록 차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해리스 바움 대회장도 “한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를 위해 아씨 플라자에서 라면, 송기양, 김흥범 씨가 과일, 당갑중, 이동원 씨가 주류를 협찬하며, 홀인원에 번스 현대의 자동차, 근접상에 정우현 필라골프협회장이 최고급 드라이버를 선사한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참석인원을 150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연령도 남녀 6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회는 9월 10일(수) 11시 샷건으로 미리 조를 편성해 와도 된다. 등록은 대회 당일 9시부터이며, 선착순으로 오전 10시 안에 마감한다.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동포 어르신들의 이날 행사에 봉사할 봉사자나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석기창(610-405-9714), 김양일(215-833-3928), 안종면(215-939-2310), 여성부 이정희(267-679-5100)에게 하면 된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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