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영빈)가 오는 9월 6일 추석대잔치에서 지급하게 될 장학생 4명이 선정됐다.
뉴저지한인회 장학재단 심사위원회(장학위원장 이정혜)는 지난 7월 30일까지 신청한 4명의 학생을 심사한 결과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제레미 웨일리, 최호준, 성현준, 김세민 등이며 대체적으로 이들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감당하며 더 어려운 자들과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고 각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타의 본이 되는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레미 웨일리는 흑인 학생이면서도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말이나 한국어 쓰기도 유창하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도 했다.
이번 뉴저지한인회에 장학위원회가 설정된 것은 뉴저지 Burns Hyundai 딜러에서 한인 사회를 위해 출자한 장학기금이 계기가 되었으며, 이에 이영빈 회장이 함께 참여하여 이번에 제1기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추석대잔치는 오는 9월 6일(토) 체리힐제일교회(담임고한승목사) 패밀리 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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