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호 총영사, 시애틀타임스와 인터뷰서 강조
문덕호(사진) 시애틀총영사가 서북미 최대 언론사인 시애틀타임스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기업이 퓨짓 사운드지역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애틀타임스는 15일자 경제면에 문 총영사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고 문 총영사가 보잉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 공군 공중급유기 사업과 관련, “한국정부는 보잉과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은 산업분야라고 지적하고 “보잉이 한국공군의 공중급유기 사업을 수주할 경우 한국 기업들이 부품을 조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한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사업에는 현재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 및 이스라엘의 IAI 등 3개사가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잉은 이미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보잉이 한국 공군의 공중급유기를 수주할 경우 워싱턴주는 물론 시애틀 한인 경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잉의 큰 고객 가운데 하나인 대한항공은 현재 787, 747-8, 737-MAX 기종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또 경남 사천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보잉의 상업용 및 국방산업에 부품을 조달하고 있으며 보잉의 에버렛 공장에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 또 경북 영천에는 보잉의 항공정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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