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숫자가 더 이상 증가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올해 들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건축업 부문의 경기활성화가 내년부터는 지역 경제를 이끌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경전철 프로젝트와 신규 콘도 건설계획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지만 정작 올해까지는 건설경기가 신통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고 그러나 내년부터는 정부당국으로부터 건축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들의 시동이 보다 본격적으로 걸리면서 가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택물량으로 인해 앞으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들로 주택건설경기가 크게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더불어 건축업 관련 직종의 경우 올해에는 증가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쳤으나 2015-2016년 들어서는 7-8%가까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18년에는 건축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7년 당시의 고용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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