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알츠 하이머병으로도 알려진 노인성치매를 근절시키기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 4일 발표된 계획안은 과연 어떻게 11년 내로 노인성 치매를 근절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확답은 제시하지 않고 있으나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의 쿨렌 하야시다 노인교육센터 소장은 “2025년까지 노인성치매를 완전히 근절시키지 못하더라도 이를 위한 인프라를 정부 차원에서 구축해 나간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주정부 고령화 대책사무국(Executive Office on Aging)은 우선 마우이의 교육자들에게 노인성치매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제공하기 위한 비용으로 5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 받았다.
또한 하와이 변호사협회와도 협력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 거주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약 2만5,000명이 노인성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 발표되었다.
2025년에는 이 숫자가 40% 증가한 3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hawaiiadrc.org/site/439/resources.aspx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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