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루 동안 칼리히 인근에서 2명의 주민이 각각 다른 시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연이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날 오전 9시30분 49세의 한 여성이 노스 빈야드 블러버드의 개인도로에서 후진하다 길을 지나던 60세의 노인을 쳐 중상을 입혔고 피해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고 같 같은 밤 9시경에는 아이에아 거주로 밝혀진 67세의 한 여성이 미들 스트릿 인근 카메하메하 고속도로를 지나다 한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차로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발표했다.
카메하메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건 당시 이를 목격한 증인들에 따르면 지나는 차량들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를 목격하고 주의를 주며 경적을 울렸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채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오아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8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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