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찰스 드조우 후보 43만4,000달러 모금
올해 연방하원 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출신의 후보들 중 마크 타카이 주 하원의원이 올해 2/4분기 동안 21만2,000달러를 모금해 20만1,000달러를 모금한 도나 모카도 김 상원의장을 앞섰으나 모금 총액에서는 아직도 크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이달 15일까지 각 후보들이 제출해야 하는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마크 타카이 의원의 경우 올 8월9일 실시되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지금까지 58만2,000달러를 확보한 반면 김 상원의장은 총 78만3,000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원의장은 “당초 목표액인 80만 달러에 가까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고 앞으로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의 후보로 출마한 찰스 드조우 전 연방하원의원의 경우 2/4분기 모금액이 김 상원의장과 타카이 후보가 해당기간 동안 모금한 금액을 합한 액수보다 많은 43만4,000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후보인 스탠리 챙 호놀룰루 시 의원의 경우 14만5,000달러를 모금해 지금까지 총 70여 만 달러를 확보했고 현재 잔고는 17만3,000달러로 보고했다.
이카이카 앤더슨 시 의원은 8만5,000달러를 모금해 총 42만 달러를 확보, 현재 남은 잔고는 12만5,000달러로 알려졌다.
인권운동가인 캐스린 지안은 지난 2/4분기 동안 2,400달러를 모금해 지금까지 총 1만3,000달러를 모금했고 현재 5,000달러의 잔고가 남은 것으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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