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정부 관공서 내에 자리한 매점들이 판매되는 간식들을 녹색과 황색, 그리고 적색 순으로 구분해 표기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유지를 돕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보는 관광서 내 사무직 근로자들의 경우 쉽게 손이 가는 과자와 같은 간식용 스낵들을 즐겨 먹는 경향이 높지만 비만으로 인해 지역 내에서 지출되는 의료비용만 연간 4억7,000만 달러, 당뇨병 관련 의료비용은 7억7,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어 개개인의 자발적인 주의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하와이 주 보건국은 우선 오아후 내 8개 관공서를 시작으로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분류된 표기에 대한 안내문을 계산대에 부착하기로 결정하고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중이다.
녹색: 채소와 과일, 100% 통밀 크랙커, 저지방/무지방 유제품, 무설탕 견과류
황색: 시럽이나 드레싱 등이 첨가된 과일이나 채소, 통밀과 견과류가 들어간 그래놀라 바, 카카오 함유량 75% 이상의 다크 초콜릿, 다이어트 탄산음료,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료수.
적색: 포테이토칩과 같은 과자류, 사탕, 스낵용 케이크, 빵, 설탕이 첨가된 음료, 일반적인 그래놀라 혹은 시리얼 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