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애국선열 합동추모식 및 애국선열 후손 대상 시상식도 가질 예정
8월28, 29일 한인기독교회
미주 한인재단(전국 총회장 박상원)이 8월28일과 29일 제13회 애국선열 합동추모식과 애국선열 후손 대상 시상식을 겸한 전국총회를 하와이 한인기독교회에서 개최한다.
미주 한인재단 하와이(회장 김동균)는 14일 와이알라에 클럽하우스에서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총회장은 김동균 하와이 회장 및 김창원 명예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정기총회 장소로 하와이가 선정된 것은 해외 이민의 시발점이자 종가인 하와이의 상징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이번 하와이 전국 총회 행사를 계기로 하와이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미주한인재단 전국조직의 참여와 미주한인재단 역사적 정통성을 이어가는 애국선열합동추모식의 하와이 개최 정례화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 한인재단은 2012년부터 정기총회를 전국대회로 승격해 개최키로 의결해 LA에서 첫 전국대회를 가졌고 작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총회를 가진바 있다.
미주 한인재단의 전국 총회는 2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될 예정이고 이튿날인 29일에는 이번 총회를 위해 미 전국에서 방문하는 20여명의 각 재단 대표들이 옛 국민회관 자리인 독립문화원에 세워진 무명애국지사추모비에 헌화한 후 미주 한인독립운동의 본산인 하와이에 남은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지역 내 각 유적들을 탐방하고 추모식도 가질 예정이다.
제13회 애국선열 합동추모식 및 애국선열 후손 대상 시상식의 명예 대회장으로는 미주한인재단 명예회장인 김창원 박사가 추대됐고 대회장은 박상원 전국총회장, 전국대회 준비위원장은 미주 한인재단 하와이의 김동균 회장이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인 애국선열 후손 수상자로는 건국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 박사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선정됐다.
애국선열 후손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회 박영창목사(애국지사 박노준 장로 아들), 제2회 안필영(도산 안창호 막내아들) 제3회 서동성변호사(송재 서재필박사 집안 후손)제4회 정형국 흥사단 미주위원장(애국지사 장리욱 박사 손자)
미주한인재단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kafusa.com를 참조.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 하와이 개최 준비상황 점검 차 호놀룰루를 방문한 박상원 전국총회장(가운데)이 오는 8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및 애국선열 합동 추모식 하와이 개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김동균 회장(왼쪽), 미주한인재단 김창원 명예회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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