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차일드센터 아시안 클리닉 윤성민 부실장
뉴욕차일드센터 아시안 클리닉의 윤성민(사진) 부실장이 청소년 및 성인 알콜·마약 중독 프로그램의 총괄책임자(디렉터)로 승진됐다.
올 초부터 프로그램을 총괄책임지고 있는 윤 디렉터는 2003년부터 뉴욕차일드센터 아시안 클리닉에 근무하며 임상심리 치료와 한인 및 아시안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앞장 서왔다.
윤 디렉터는 중독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로 퀸즈 일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알콜·마약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클리닉의 임상심리 치료사, 상담사, 사회복지사들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윤 디렉터는 "뉴욕차일드센터 아시안 클리닉은 뉴욕주 공식 인가 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한인사회를 위한 정신건강과 알콜·마약 중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한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앞장서고 보다 많은 정신건강 전문가를 훈련시키고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안 클리닉은 1993년 뉴욕에 급증하는 아시안 이민자를 위해 세워져 한인 등 아시안 지역사회의 약물중독과 정신건강 치료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 디렉터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맨하탄 소재 헌터칼리지 사회사업대학원에서 사회사업 석사과정을 마치고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임상사회복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뉴저지 한인 최초로 공인 인지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천지훈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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