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디자인한 벤치가 뉴저지 포트리 다운타운 재개발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6일 북부 뉴저지 일간지인 ‘레코드’지에 따르면 다운타운 재개발 지역에 들어설 고층 건물 ‘더 모던’ 과 포트리 교육 재단은 파크 애비뉴 인근 재개발 지역에 설치될 벤치 디자인 대회에서 니콜 허, 러셀 염, 젬마 홍 등 한인 학생이 포함된 스쿨 1의 6학년 팀을 포함, 총 3개 팀의 디자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스쿨 1의 5학년 팀이 1등을, 스쿨 1의 6학년 팀은 2등을 차지했으며 스쿨 3의 5학년 팀이 3등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트리 학군, 학교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에 소속된 5-6학년 9개팀이 겨루었다. 한인 학생이 다수 포함된 스쿨 1의 6학년 팀은 영화 산업의 발생지인 포트리 역사를 기리는 의미로 아날로그 필름과 일명 슬레이트인 크래퍼 보드에서 디자인을 따 의자와 벤치 등받이를 디자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의 디자인은 47개 층의 주거용 타워 2동인 ‘더 모던’ 과 276개 유닛의 아파트와 175실의 호텔이 들어서는 ‘허드슨 라이츠’ 등 포트리 재개발 지역의 공원 지대에 들어선다. 염군은 “저 벤치가 나와 내 친구들에 의해 디자인 됐다는 것을 가리키면서 친구들과 길을 내려간다면 정말 특별한 느낌일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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