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오아후 상하수도세가 4% 인상 될 방침이다.
호놀룰루 시 환경서비스국의 발표에 따르면 일반 단독주택의 경우 기존의 65달러76센트에서 월 68달러39센트로 인상된 기본요금에 매 1,000 갤런당 부과되는 할증 요금은 3달러93센트에서 4달러8센트로 인상될 예정이라는 것. 하수요금의 경우 정원에 물을 주거나 세차를 하는 등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는 용도의 물 사용에 대해서는 20%의 할인을 앞으로도 적용해 줄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하수도세 인상은 지난 2012년 당시 호놀룰루 시 의회가 6개년 계획으로 첫 4년간은 4%씩, 5년째에는 5%, 그리고 마지막인 6년째 들어서는 요금을 8%까지 인상키로 한 방침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부터 효력을 발휘해 올해로써 4년째로 접어든 상황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들은 상하수도세 인상으로 향후 25년간 총 35억 달러가 투입되는 지역 내 하수처리시설들에 대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비용을 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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