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부터 적용된 연례 요금인상조치와 국제유가상승이 맞물려 6월 오아후 각 가정들은 전달에 비해 약 6달러가 인상된 전기요금을 물게 될 전망이다.
하와이 전력공사(HECO)의 최신 보도자료에 따르면 월 600킬로와트를 소비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전달의 평균 210달러28센트보다 오른 216달러8센트가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6달러 상당의 전기요금 인상액 중 다수를 차지하는 4달러89센트는 지난달 30일 HECO의 요구로 공공시설위원회(PUC)의 승인을 얻은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과 관련한 소득보상을 보장해 주는 ‘디커플링(decoupling)’ 조치에 따라 업체 측이 지난 한해 동안 시설투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을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6월 오아후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전달의 33.5센트에서 34.5센트로 인상된 것으로 발표됐다.
지역별로는 마우이가 킬로와트당 37.3센트에서 37.6센트로, 빅 아일랜드는 39.8센트에서 40센트, 카우아이는 42.7센트에서 오히려 42.2센트로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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