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우주선 조종사로 라틴계 이민자인 호세 헤르난데스가 온타리오에 있는 라번 대학교를 방문해 졸업 강연할 예정이다.
라번 대학교는 우주인 호세 헤르난데츠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라번대학 아츠&사이언스 대학 졸업식 강연자로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30분에는 비즈니스 공공 매니저먼트 학과 졸업식에서 강연한다.
헤르난데스는 가난한 멕시코 이주민 가정의 4명의 자녀 중 한 명으로 태어나 12세까지는 영어를 사용할 수 없었던 청소년이었다. 그러던 중 가주 스탁튼 지역의 스탁튼 고등학교에서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받고 퍼시픽 대학에 진학해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그 후 UC샌타바바라에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후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미 항공우주국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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