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 전망이 지난해보다 훨씬 밝을 전망이며 특히 비즈니스 전공자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USA 투데이가 전국산학협회(NACE)의 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은 지난해에 비해 고용을 8.6% 늘릴 계획이다.
또 가장 선호하는 전공으로는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어카운팅 등이 꼽혔다. 특히 응답자의 약 70%가 비즈니스 전공자를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가장 선호도가 낮은 전공으로는 5% 미만이 선택한 헬스 사이언스와 교육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선호도와 임금 증가율은 차이를 보였다.
NACE가 이달 초 조사한 바에 따르면 비즈니스 전공자들의 평균 초봉은 가장 높은 수준인 약 5만3,901달러로 집계 됐다. 이는 지난해 5만4,234달러에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다. 반면 헬스 사이언스의 경우 지난해 평균 연봉이 4만9,713달러에서 올해 3.7% 오른 5만1,541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5년 졸업자들이 지원하게 될 가을 취업시장은 더욱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기업의 약 43%가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NACE 측은 응답자의 대부분이 파이낸스, 보험, 부동산업계였던 것을 감안해야 하며 실제 고용률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NACE의 고용정보 관리자 안드레아 콘츠는 “긍정적인 수치이긴 하나 크게 뚜렷한 변화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기업들이 실제로 적극적으로 고용활동에 나서기 전까지는 아직 낙관하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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