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립대 한국어학과가 주관하고 동아시아 어문학과와 한국어 플래그십 센터, 한국학연구소, 팔라마수퍼가 후원한 연례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11일 UH 마노아 캠퍼스 한국학연구소 본관에서 개최됐다.
하와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해 루즈벨트 고등학교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코자 대거 현장학습을 나온 이날 행사에서는 투호와 공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등이 선보였고 사물놀이 ‘천둥하와이’의 전통악기 실습과 민속화가 이상윤 화백의 서예강좌, 태권도 시범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행사를 총괄한 동아시아 어문학과 한국어 프로그램의 공동관 교수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부 및 고교생들이 많이 참가해 올해에도 성황을 맞고 있다. 한국의 날 행사는 앞으로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며 “여려 문화체험 부스들 중에서도 직접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고 다른 코너에서도 익숙하진 못하지만 생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한국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앞으로도 한인동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11일 하와이대학교에서 개최된 연례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참가자의 한복착용을 돕는 UH 한인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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