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20마일, 30대는 30마일…, 60, 70, 80대는 그들의 나이 숫자처럼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는 말처럼, 요즘은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는지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는 걸 매일 느끼며 산다.
하루 24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늘 부족해서 허둥지둥 하루하루를 가까스로 마감을 하며 지내고 있다. 웬일일까, 매일 중요한 일을 늦은 시간이 되도록 다 하고나면 다음날에도 역시 많은 업무량이 대기 하고 있다.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인데 어떤 분들은 여유롭게 골프, 여행, 쇼핑, 취미활동, 자원봉사에 자선사업도 하며 인생을 엔조이 하며 지내는 분들이 많다.
약간 김밥 옆구리 터지는 내용을 전하고 싶다. 좀 슬픈 일이지만, 많은 한인들은 타인이 잘되면 칭찬 보다는 헐뜯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옛말처럼 ‘사돈이 땅 사면 배 아파 한다’는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분은 내게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게 하셨다.
그 분은 위에 말한 부류의 사람과 정 반대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셨다. 나 보다 한참 연장자인데도 늘 아랫사람을 존중 해주시고, 본인이 작은 일로 실수를 하셨다고 느끼시면 “미안해요”라고 사과 하실 줄 아는 아량을 지니셨다. 게다가 남에게 덕을 배 푸시되 후하게 배 푸시며 늘 기쁨에 넘쳐 내 것 아깝다 안하시고, 주고 나서 받을 것 기대 안하시는 참 멋진 분이다!
내가 일에 치쳐 식사를 제때 못 할 때는 어떻게 아셨는지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주시고, 전화 통화 때는 늘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며, 따듯하고 자상하시다. 마치 부모가 자식 사랑 하듯 대해주신다.
나의 인생 스피드가 예전보다 빨리 지나가고 있는데 해야 할 일과 하고픈 일은 많고, 대신 시간이 늘 부족하게 느껴진다. 나의 인생 스피드가 60, 70, 80마일을 향하게 될 때 과연 나는 어떻게 그 스피드를 감당 할 수 있을까? 내가 위에 말씀드린 지인의 인생에 접어들게 되면 그분처럼 황혼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
오늘도 그분은 내가 하는 일이 잘되는 것이 본인이 잘되는 것처럼 기뻐하셨다. 아~ 이런 분을 만나게 된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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