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 브라운 주지사 찍겠다
▶ 필드 폴 여론조사
제리 브라운(75•민주)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재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9일 여론조사기관인 필드 폴이 3월18일~4월5일까지 실시한 전화조사(오차범위 ±3.2퍼센트)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유권자 1,000명 중 57%가 브라운 주지사를 찍겠다고 답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브라운 주지사와 경합하는 팀 도넬리(47•공화) 가주하원의원은 17%로 뒤를 이었다. 이어 라구나 힐시의 앤드류 블라운트(공화) 시장이 3%, 닐 카쉬카리(38•공화) 전 재무부 임원은 2%로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9%가 브라운 주지사가 하고 있는 정책에 만족한다고 답해, 2011년 1월 이후 최고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운 주지사는 1974년 36세의 나이로 주지사에 첫 당선된 후 재선, 연임했으며, 이후 연방 상원의원과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1998년 오클랜드 시장으로 정계에 복귀한 뒤 주 검찰총장을 거쳐 지난 2010년 공화당의 맥 휘트먼 후보를 물리치고 역대 최고령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복귀했다. 따라서 올해 선거에서 당선되면 주지사 4선에 성공하는 것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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