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제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당선인이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신 당선인은 최근 김대경 이사 당선인(사진)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착수한 상태다. 이번 주 안으로 5명 가량의 인수위원을 선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변호사와 회계사 등 자문위원들도 함께 선임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신 당선인의 한인회 운영과 비전을 담아 새 한인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려낼 뿐만 아니라 집행부 구성을 위한 인선 및 조직 편성 작업을 비롯한 업무 인수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대경 인수위원장은 차기 한인회의 조직 구성과 관련 "한인 동포들에 대한 봉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17대 집행부 구성도 ‘실무형’ 위주가 될 것"이라면서 "부회장도 여성을 포함 3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이에 대한 인선작업도 진행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 당선인과 함께 이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종북논쟁을 빚은 홍승환 씨는 지난 10일 "새로 출범하는 한인회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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