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억 달러 규모, 기존의 매장들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
미국 내 식료품업계에서 2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세이프웨이사가 아이다호 보이시에 본사를 둔 앨버슨(Albertsons)의 계열사로 합병된다.
9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이번 합병의 조건으로 세이프웨이의 현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에드워즈는 신생 통합 슈퍼마켓 체인의 회장으로 영입될 예정이고 앨버슨의 밥 밀러 CEO는 간부회장에 등극할 예정으로 발표됐다.
앨버슨의 모회사로 뉴욕의 투자그룹인 세르베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사가 관리하는 업체 중 하나인 AB Acquisition LLC는 6일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세이프웨이의 잔여 주식을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합병절차는 올해 4/4분기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나 계약이 불발로 이어질 경우 세이프웨이에 4억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신생 슈퍼마켓 체인은 총 2,400여 개의 매장과 27개의 종합유통센터, 그리고 20곳의 식품생산공장에 전체 25만 명의 직원을 둔 거대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업체 측은 현재 하와이에는 총 21개 세이프웨이 매장이 들어선 상태로 1,88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지만 이번 합병으로 폐점에 들어가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버슨사는 미주 29개 지역에서 12개의 각기 다른 브랜드 명으로 총 1,119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미국 내 최대 식료품 전문체인으로 2013년 1월 32억 달러의 부채를 탕감해 줌은 물론 1억 달러의 현찰을 지불 하겠다는 제안에 투자그룹인 세르베러스 캐피탈에 매각된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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