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 중간 선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지역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이중 언어 구사 가능한 선거진행 요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SF 선거관리위원회는 중간선거를 치르지기 전인 오는 6월3일 진행되는 예비선거와 관련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구사자를 진행 요원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연령은 18세 이상(투표 당일 18세가 되는 경우도 포함)에 시민권자로 캘리포니아 투표권자이거나,미 합법 거주자, SF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선거진행요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관위는 합격자는 트래이닝을 거친 후 선거에 투입되며 하루 135~180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신청서는 웹사이트 sfelections.org/pollworker를 통하거나 SF시청 내 선관위(Room 48)에 직접 제출 할 수 있다. 오클랜드의 경우는 선거진행요원 모집 대행사인 팀퍼스나(Team Persona)가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타갈로(필리핀), 스페니시, 힌디어가 가능한 이중 언어 구사자들을 찾고 있다.
분야별로는 △투표 안내 △후보 지원 △데이터 입력 △우편등록 업무 △창고 직원 △개표소 지원 △신입요원 모집 △선거 안내 클래스 지원 등으로, 나뉘어져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19달러를 받게 된다. 팀퍼스나측은 업무에 따라 근무 시간 초과나, 저녁시간, 주중 근무 시간 등 스케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업무이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와 관리에 재질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신청서는 이메일 jen.haden@teampersona.com으로 보내고 문의는 (925)334-7720로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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